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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KI News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 개최
한경협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프랑스경제인협회와 ‘제3차 한-프랑스 경제계 미래대화’를 공동 개최했다. 양국 정재계 인사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바이오테크, 탈탄소, 딥테크 등 첨단 미래 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되었다. 포럼에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양국 협력 강화를 상징하는 FKI타워 ‘하늘정원’ 기념식수식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본 세션에서는 한국의 제조·임상 기술과 프랑스의 기초과학 및 자본을 결합한 경쟁력 확보 방안이 다뤄졌으며, 수소 이니셔티브 공동 추진과 AI·양자컴퓨팅 상용화 방안이 공유되었다. 류진 회장은 미래 산업 전반의 파트너십 강화를 강조했다. 에너지와 바이오 등 분야에서 체결된 총 12건의 MOU는 양국의 협력 관계를 첨단·혁신 영역의 전략적 연대로 고도화하는 실질적인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1회 일본인 유학생 한국 기업 탐방 프로그램 개최
한일미래파트너십재단은 한국 취업에 관심이 있는 일본인 유학생과 청년 50명을 대상으로 한국 기업 탐방 프로그램인 ‘한일 커리어로’를 개최했다. 청년세대 간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삼성전자, 기아, 넷마블, 네이버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을 방문해 첨단 제조 공정과 IT 혁신 문화를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인사담당자 설명회와 한국 기업에 재직 중인 일본인 선배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무 환경 및 취업 준비 과정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재단은 하반기에 온오프라인 잡페어를 개최하는 등 양국 청년들의 교류와 한국 기업 취업 지원을 위한 후속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개최
한경협은 대통령의 인도 국빈 방문을 계기로 델리에서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한 인도와의 경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양국 정재계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류진 회장은 첨단 제조, 디지털·AI, 문화산업을 미래 협력의 3대 핵심축으로 제시하며 파트너십 확대를 제언했다. 본 세션에서는 포스코의 철강 합작 투자, 현대차의 전기차 생태계 구축, HD현대의 조선소 인프라 협력 등 첨단 제조와 에너지 전환을 둘러싼 실질적 방안이 공유되었다.
학교 밖 청소년 재도약 지원 사업 본격 가동
한경협은 하나금융그룹,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EBS와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을 돕는 ‘청년애 유스 브릿지(청년愛 YOUTH BRIDGE)’프로젝트를 가동했다. 류진 회장은 청소년 고립을 사회적 과제로 규정하며 미래 경제 주역을 키우는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금융 교육, 심리 상담, 직무 체험 등을 연계한 맞춤형 성장 사다리를 구축한다. 특히 EBS와 함께 명사 릴레이 강연 ‘청년에게’를 첫 방송한 데 이어, 연내 정책토론회와 다큐멘터리 방영 및 전용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경협은 하반기부터 경제계 인프라를 활용한 연계 지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며 청소년들이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기업 ESG 공시 대응 실태조사 결과 발표
한경협이 자산 10조 원 이상 30조 원 미만의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ESG 공시 대응 실태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70.4%가 2029년 의무화 시점에 맞춰 공시 대응이 가능하다고 답했다. 다만 업종과 규모에 따라 준비 수준에는 차이를 보였으며, 조사 기업의 55.6%가 ESG 전담 인력이 타 업무를 병행하는 겸직 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향후 실무 본격화에 따른 전문 인력 확보 부담이 커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급망 전반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포함하는 ‘스코프3’ 공시에 대해서는 제조업체의 66.7%가 실무적 어려움을 이유로 정부 일정보다 늦은 2033년 이후로 유예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협력사의 측정 역량 부족과 데이터 신뢰성 저하, 영업비밀 유출 우려 등으로 인해 정밀한 데이터 수집이 어렵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제도의 안정적 안착을 위해 산업별 구체적인 가이드라인 제공과 데이터 수집용 표준 플랫폼 구축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AI 혁신위원회 3차 회의 개최
한경협은 정부 고위 관계자들을 초청해 ‘AI 혁신위원회 3차 회의’를 열고 산업 현장의 AI 전환(AX) 가속화 전략을 논의했다. 허태수 위원장은 한국이 AI를 잘 쓰는 나라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규제 개선, 기술 기업과 산업 현장의 연결, 선도 사례 공유 등 3대 과제를 제시했다. 기조 강연에 나선 국가AI전략위원회는 대한민국인공지능행동계획에 기반한 산업 AX 지원 로드맵을 설명했다. 이어진 민관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간 상생형 AX 모델 마련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세제 지원 등 현장의 애로사항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한경협은 AI 도입이 실제 공정에 안착할 수 있도록 산업 특성에 맞는 실행 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신성장동력 K-GX 전략 세미나 개최
한경협은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정부의 K-GX(한국형 녹색전환) 전략이 단순한 감축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고도화를 이끄는 핵심 과제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김창범 상근부회장은 주요국들이 에너지 전환을 신성장동력 확보 계기로 활용하는 흐름을 짚으며, K-GX가 주력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 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측은 핵심 산업 육성과 세제 지원을 골자로 한 추진 방향을 설명하며 민간과의 연계를 당부했다. 민간 발제를 맡은 윤제용 교수는 산업 현장의 실질적 전환을 위한 2대 핵심 과제로 무탄소 전력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전력망 최우선 확충’과 높은 생산비용을 고려한 ‘저탄소 제품 시장 조성’을 제안했다.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 역시 민간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세제 인센티브와 정부의 일관된 정책 시그널이 필수적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다.
2026 규제개선 종합과제 건의
한경협은 회원사 의견 수렴을 통해 발굴한 ‘2026 규제개선 종합과제’ 총 100건을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 이번 건의는 모빌리티, AI 등 신산업 분야의 혁신을 가로막는 낡은 규제를 정비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과제로는 초기 차량 구매 부담을 낮추고 재활용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소유권 분리’와 방대한 데이터 학습에 따르는 저작권 침해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AI 학습 데이터 면책 조항 신설’이 포함되었다. 아파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능형 주차로봇을 공동주택에 설치할 수 있도록 법적 기준을 완화해 줄 것과 보험 이용자의 서류 제출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이데이터 묶음 정보에 가족관계증명서를 추가하는 내용도 함께 건의되었다. 이상호 경제본부장은 산업 대전환 시기에는 기업이 혁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과감한 규제 정비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새로 격상된 규제합리화위원회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촉구했다.
노동시장 개편방향 세미나 개최
한경협은 인력 운용의 유연성을 높이고 고용안전망을 확충하는 ‘두 바퀴 전략’을 모색하고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철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기술 변화 속도에 맞춘 유연한 인력 운용과 근로자의 일자리 이동성을 보장하는 안전망의 조화를 강조했다. 발제자들은 첨단 산업의 직무·성과급제 및 유연근무제 도입, 전통 제조업의 배치전환 절차 명확화를 제안했다. 고용안전망 측면에서는 고령층 계속고용 지원과 청년층 일자리 매칭, 모성보호급여 국고 부담 확대를 통한 고용보험기금 건전화 방안이 제시되었다. 아울러 노사 합의가 가능한 영역부터 한국형 유연안정성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한다는 논의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