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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 ‘더현대 글로벌’로 K브랜드 해외 진출 확대
현대백화점이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을 통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과 대만 오프라인 시장에 이어 최근 일본 온라인 채널까지 진출하며 K브랜드 글로벌화 전략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더현대 글로벌’은 현대백화점이 패션·뷰티·엔터테인먼트 등 경쟁력 있는 국내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 유통 채널에서 판매를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통관과 수출입, 현지 유통 협상 등 전반적인 운영을 현대백화점이 담당해 국내 브랜드가 보다 안정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대백화점은 최근 일본 온라인 패션몰 ‘누구(NUGU)’에 ‘더현대 전문관’을 오픈하고 약 450개 K패션 브랜드를 선보였다. Z세대 중심의 일본 패션 플랫폼인 누구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 200만 명 이상을 기록하는 인기 채널이다. 현대백화점은 일본 현지 고객 데이터와 소비 트렌드를 기반으로 브랜드 큐레이션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간 시너지를 확대해 K패션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올해 도쿄 오모테산도 쇼핑 거리에 약 660㎡ 규모의 ‘더현대 글로벌’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해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대만에서도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신광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운영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는 약 두 달간 누적 매출 12억원을 기록하며 해당 백화점 팝업스토어 가운데 월매출 기준 역대 1위를 달성했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발판으로 타이중·타이난 등 대만 주요 도시로 팝업스토어를 확대하고, 향후 동남아 시장 진출도 검토할 계획이다.
한미반도체
한미반도체, 세계 최초 ‘BOC COB 본더’ 출시
한미반도체가 세계 최초로 ‘BOC COB 본더’를 출시하고 글로벌 메모리 고객사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BOC COB 본더’는 BOC(Board On Chip) 공정과 COB(Chip On Board) 공정을 하나의 장비에서 수행할 수 있는 ‘투인원(Two-in-One)’ 본딩 장비로, 기존에 각각의 전용 장비가 필요했던 두 공정을 한 장비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BOC 공정은 칩을 뒤집어 부착하는 ‘플립(Flip)’ 기술을 기반으로 고속 신호 전달이 필요한 D램 제품에 주로 활용되며, COB 공정은 기존 ‘논플립(Non-flip)’ 방식으로 고용량 낸드플래시에 적용된다. 한미반도체는 두 공정을 하나의 장비에서 구현함으로써 고객사가 제품 설계 변경 시 장비 교체 없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산라인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설비 투자 비용(CAPEX)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이번 장비에는 한미반도체가 글로벌 1위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TC 본더 설계 노하우가 반영됐다. 척 테이블과 본딩 헤드에 정밀 열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다양한 공정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온도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BOC COB 본더’는 고성능 적층형 GDDR과 기업용 eSSD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며,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고성능 메모리 수요 증가와 맞물려 시장 수요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반도체는 이번 장비 출시를 통해 AI 반도체 메모리 영역에서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제니엘그룹
창립 30주년 기념 도서 발간 세미나 개최
토탈 HR 서비스 전문기업 제니엘그룹은 지난 1월 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창립 30주년 기념 도서 『창조적 지속경영을 위한 전략적 아웃소싱』 발간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당 도서는 아웃소싱을 단순한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닌, 기업의 핵심 역량 집중과 운영 리스크 분산, 책임 구조 설계, 디지털 전환 대응을 아우르는 전략적 경영 도구로 재정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아웃소싱 업계, 학계, 정책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AI 확산과 노동시장 변화 속에서 가치와 책임 중심의 산업 구조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제니엘은 노무·안전 이슈 통합 관리 플랫폼 ‘이슈프리’를 공개하고, 데이터 기반 스마트 HR 서비스 강화와 고객 맞춤형 솔루션 확대, ESG 경영 실천을 축으로 한 중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KBI 그룹
갑을장유병원, 전병동 AI 스마트병동 구축
KBI그룹 의료부문 갑을의료재단의 갑을장유병원이 전 병동 210개 병상에 AI 기반 병동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를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환자에게 부착된 센서를 통해 심전도·심박수·산소포화도 등 생체 신호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의료진에게 즉시 알림을 전달한다. 간호사 스테이션 중앙 모니터를 통해 병동 환자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갑을장유병원은 이번 스마트병동 구축으로 의료진의 반복 순회 부담을 줄이고 병동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위험 징후를 조기에 감지해 응급 상황에도 골든타임 내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병원은 이를 계기로 김해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의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기존 고객 혜택 강화한 ‘(무)바로담는간편건강보험’ 출시
라이나생명이 기존 고객을 위해 혜택을 강화한 종합 건강보험 ‘(무)바로담는간편건강보험 (해약환급금미지급형II)’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 건강보험과 유사한 보장 구조를 유지하면서 라이나생명과 함께해온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돌려주기 위한 상품이다. 진단·입원·수술·치료까지 폭넓게 구성했으며, 가입 후 1년간 보험료 5% 할인 혜택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특히 1종 바로보장형으로 가입 시 가입 첫날부터 100% 보장이 개시돼 면책기간이나 감액기간 없이 즉시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특약을 통해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주요 질병의 진단과 치료는 물론 입원과 수술, 간병과 입원비 보장까지 체계적으로 구성해 보장 완성도를 높였다. 라이나생명은 이번 상품을 통해 기존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장기적인 동반자로서의 가치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베올리아
삼양식품 원주공장 사업장 친환경 바이오매스 보일러 상업 운전 개시
베올리아 코리아는 삼양식품 원주공장에 새롭게 설치된 목재 바이오매스 보일러 시설의 인수식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2024년 11월 그린스팀 공급 계약 체결 이후, 2025년 6월 중순부터 시작된 설치 및 시운전 과정을 거쳐 2025년 12월 본격적인 상업 운전에 돌입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목재 펠릿을 활용하여 시간당 30톤의 친환경 스팀을 공급하는 규모로, 원주공장 운영에서 약 45%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15년간의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삼양식품의 ‘2030년까지 CO2 배출량 30% 감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지원하게 된다. 본 프로젝트는 산업 분야에서 급속한 성장과 환경적 책임을 성공적으로 조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베올리아코리아는 앞으로도 산업체 고객사에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 제공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도레이첨단소재
김영섭 사장, 한국고분자학회장 취임
도레이첨단소재 김영섭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고분자학회 제43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한국고분자학회는 국내 고분자 과학과 소재 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학술단체로, 약 5천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김 회장은 산·학·연 협력 강화와 학계·산업계 간 소통 확대를 통해 고분자 과학과 소재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세계 석학들이 참여하는 창립 5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학회와 한국 고분자 과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학회는 앞으로 산·학·연 협력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차세대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여성 과학자와 지역 지부 참여를 늘려 보다 열린 학회로 발전해 나갈 방침이다.
LG U+
MWC26서 미래형 AI 통화 서비스 ‘익시오 프로’ 공개
LG유플러스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6에서 AI 통화앱 ‘익시오(ixi-O)’의 미래형 서비스 ‘익시오 프로(ixi-O Pro)’를 공개했다. 익시오 프로는 통화·문자·일정 등 사용자의 일상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필요한 정보를 먼저 제안하는 초개인화 AI Call Agent이다. 사용자가 별도로 호출하지 않아도 이전 통화에서 언급된 일정이나 할 일을 정리해 안내하고, 통화 중 필요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해 보다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익시오가 스마트폰을 넘어 집·오피스·차량·로봇 등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보이스 기반 AI 에이전트로 확장되는 미래 모습도 제시됐다. 또한 KB국민은행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의심 징후를 통신 단계에서 탐지하고 금융 거래 이전에 차단하는 협업 체계도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편의성과 안전을 동시에 강화한 사람 중심 AI 서비스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태광산업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 취득
태광산업이 석유화학 핵심 제품인 고순도 테레프탈산(PTA)과 아크릴로니트릴(AN)에 대해 국제 친환경 인증 ‘ISCC PLUS’를 취득했다. ISCC PLUS는 재활용·바이오 기반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글로벌 화학·소재 기업들이 ESG 기준 대응과 친환경 공급망 구축을 위해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이번 인증을 통해 바이오 및 순환 원료 기반의 생산 체계를 강화하고 친환경 원료를 적용한 제품의 상업 생산 기반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강화된 ESG 관리 기준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는 친환경 소재 중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글로벌 공급망 대응력과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