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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케미컬


동성케미컬, 인도네시아에 동남아 최고 수준 글로벌 PU 허브 준공
친환경 소재 과학 기업 동성케미컬이 인도네시아 까라왕 지역에 신규 폴리우레탄 공장을 구축하고 4월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동성케미컬 인도네시아 공장은 8만 1,000㎡ 규모로, 연간 약 6만 7,000톤의 프리폴리머·폴리에스터 합성과 폴리우레탄 수지 생산이 가능하며 약 2,000억 원의 매출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한국, 베트남, 중국에 있는 동성케미컬의 기존 폴리우레탄 공장 생산 능력의 3배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폴리우레탄 핵심 원자재를 최대 1,000톤까지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어 원료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혼란에도 안정적 생산 체계를 유지할 수 있다. 공장 내부에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동성케미컬은 인도네시아 공장을 동남아시아, 미주, 유럽 시장으로의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삼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제니엘그룹


제니엘, IT 오프쇼어링 사업 전개로 IT 인력난 해결 기대
국내 IT 인력난이 심화되는 가운데 제니엘그룹이 IT 오프쇼어링을 통해 해법을 제시했다. 제니엘은 2월 26일 양재 엘타워에서 ‘IT 개발자 오프쇼어링 서비스 과제와 해결 방안’을 주제로 ‘투게더 베트남 2025’(Together Vietnam 2025)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제니엘은 베트남 현지 IT 기업과의 협업 사례와 함께 IT 개발자 오프쇼어링의 과제와 해결 방안을 공개했다. 제니엘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제니엘은 단순한 인력 공급을 넘어 채용, 교육,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인력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과 핵심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안했다.
특히 베트남의 우수한 IT 인재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인력 양성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기업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국내 IT 기업의 인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라이나생명


라이나생명, 8년 연속 민원 최저 보험사
라이나생명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금융민원 및 금융상담 동향’에서 보험사 중 민원 건수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5.1건에 이어 이번에도 4.6건으로 8년 연속 최저 1위 자리를 유지한 것이다. 라이나생명은 치열한 영업 경쟁 환경과 보험금 지급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보장성 보험의 판매 비중이 100%임에도 최저 민원 건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라이나생명은 상품의 기획과 개발, 보험 판매부터 보험금 지급 과정 등 모든 분야에서 소비자를 중심으로 업무를 운영하기 위한 기준과 시스템을 갖췄다. 이러한 노력과 기업 가치를 바탕으로 지난해 소비자보호에 대한 실천 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아 2024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라이나생명 조지은 사장은 “앞으로도 라이나생명은 고객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며 고객이 먼저 선택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니드


유니드, 호북성 이창 공장 준공… 내륙 거점 확보로 중국 시장 공략 가속
중국 화학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유니드가 중국 호북성 이창에서 신규 수산화칼륨 생산 공장을 준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중국 내륙 거점을 확보해 중국 시장 대응력과 점유율을 동시에 높이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이다. 총 2,300억 원이 투입된 이창 공장은 2027년까지 18만 톤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증설 중이며, 현재 9만 톤 규모의 1차 라인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동, 충칭, 사천, 장시 등 중국 중서부 주요 시장과 인접한 이창 공장은 현지 공급 확대와 수요 선점을 통해 매출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최첨단 설비 도입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였으며, 설비 증설에 따른 고정비 절감 효과로 원가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유니드는 이창 공장을 중국 내 핵심 공급 거점으로 삼아 점유율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SPC그룹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어린이를 위한 놀이정원 ‘핑크드림가든’ 오픈
SPC그룹 배스킨라빈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친환경 놀이공간 ‘핑크드림가든’을 개장했다.
이 공간은 배스킨라빈스의 핑크스푼을 업사이클링해 조성된 곳으로, 기업과 소비자가 협력해 친환경과 공익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 낸 사례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배스킨라빈스는 핑크드림가든 조성을 위해 지난해 5월부터 핑크스푼을 수거하고 분쇄·재활용하는 과정을 거치는 등 자원 선순환의 중요성을 보여 줬다는 평이다.
핑크드림가든은 배스킨라빈스의 핵심 사회공헌 활동인 ‘핑크드림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밖에도 배스킨라빈스는 매달 ‘31데이’(아이스크림 사이즈 업그레이드) 행사 수익의 3.1%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을 전개하고 있다.
SPC그룹 허희수 부사장은 “배스킨라빈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BI그룹


KBI그룹,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 쾌척
KBI그룹은 경북 지역의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5월 12일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KBI국인산업 임직원들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올봄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을 위해 KBI그룹 계열사의 정성을 모은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KBI국인산업(구미, 왜관, 안동), KBI동국실업(경주), 갑을구미재활병원(구미) 등 경북 지역에 다수의 사업장을 운영 중인 KBI그룹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I그룹은 지난해 4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왔다.
삼정KPMG


삼정KPMG, AI 기반 ‘스마트 정보보호 공시 자동화 플랫폼’ 출시
삼정KPMG가 5월 14일 AI 기반 ‘스마트 정보보호 공시 자동화 플랫폼’을 출시했다. 삼정KPMG가 개발한 이번 자동화 플랫폼은 AI 기반 키워드 분류 기술을 적용해 복잡한 작업을 자동화했다. 회계 데이터에서 정보보호 관련 항목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인건비 산정에 필요한 정보를 빠르게 추출해 처리한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공시 준비에 소요되는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90%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업의 경우 기존 몇 주일이 걸리던 데이터 분류 작업이 하루 이내로 줄어들 수 있으며, 인적 오류 가능성도 크게 감소해 공시 데이터의 정확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비용 측면에서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공시 업무에 소요되던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추후 기업이 자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SaaS 기반의 구독형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삼양그룹


삼양그룹 수당재단, 제34회 수당상 시상식 개최
삼양그룹의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5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34회 수당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자 수당 김연수 선생의 산업보국과 인재육성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다. 수당재단은 국가와 사회 발전에 훌륭한 업적을 이룬 연구자들을 매년 2명씩 선정해 각각 상금 2억 원과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 올해 수당상 수상자로는 이효철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교수와 이중희 전북대학교 나노융합공학과 석좌교수가 선정됐다.
수당재단 김윤 이사장은 “도전 정신과 열정으로 훌륭한 업적을 남기신 두 분께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남다른 통찰력으로 학계 발전을 이끄시고, 후학 양성에도 정진하시어 수당상의 인재육성 정신을 이어 가길 기대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통신업계 최초 ‘고객감동콜센터’ 인증 획득
LG유플러스가 2025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서비스품질지수(KSQI)에서 이동통신(모바일)과 초고속인터넷(홈서비스) 부문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획득했다. 올해 조사 기업 339개 중 불과 4%인 13개 기업만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획득한 가운데 통신사가 고객감동콜센터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유플러스는 상담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해 고객 눈높이에 맞춘 상담 문화를 만들고 상담 품질 평가 기준을 높이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AI 기반의 혁신적인 기술에 인간만이 줄 수 있는 진정한 공감을 더해 고객 감동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남희 LG유플러스 고객 가치(CV) 담당은 “통신업계 최초 고객감동콜센터 인증 획득으로 고객 중심의 혁신을 입증했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AI 기반의 상담 기술에 LG유플러스만의 공감력을 잘 결합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도레이첨단소재


도레이첨단소재, 하이얼과 분리막 기술협력 MOU 체결, 중국 시장 공략 본격화
도레이첨단소재가 수처리 사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6월 4일 중국 하이얼과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을 계기로 도레이첨단소재의 고도화된 막 기술을 기반으로 한 RO(Reverse Osmosis) 필터가 하이얼의 정수기에 탑재돼 고성장하는 중국 시장에서 판매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의 평막 기술을 적용한 정수기 필터의 공동 개발로 제품의 성능 개선과 기술 차별화를 확보할 전망이다. 한편 도레이첨단소재는 하이얼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동맹 체계를 구축해 중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수처리 제품의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1994년 국내 최초로 역삼투 멤브레인을 개발한 도레이첨단소재는 음용수, 초순수, 폐수재 이용, 해수 담수화 등에서 수처리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대용량 고회수율 정수기용 필터인 ECO 시리즈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태광산업


태광산업, 친환경 BIO 냉감섬유 ‘에이스쿨바이오’(ACECOOL-BIO) 출시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국내 최초로 냉감 기능과 친환경성을 극대화한 BIO 기반 나일론 원사인 ‘에이스쿨바이오’(ACECOOL-BIO)를 출시했다.
에이스쿨바이오는 자연에서 추출한 식물 유래 성분을 활용한 원료로, 기존 나일론 섬유의 수분 흡습성을 크게 향상한 제품이다. 또한 기존 석유화학 기반 냉감섬유 소재와 비교해 제조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였다. 기존 나일론 소재 대비 염색성이 우수하고 발색이 선명하며 염색 공정을 단축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크다.
에이스쿨바이오는 냉감 기능과 빠른 건조 특성으로 스포츠웨어, 기능성 이너웨어 등에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태광산업은 올해 하반기 추가 신규 섬유브랜드 론칭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춘 공격적인 마케팅 계획을 수립해 지속 가능한 섬유 개발과 판매 전략으로 프리미엄 섬유 브랜드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