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행사·세미나

뉴스룸 > 보도자료·발표문

뉴스룸

보도자료·발표문

보도자료

협력사 AI 전환(AX) 확산 현황 및 애로요인 조사

  • 작성일 : 2026-08-13
  • 조회수 : 310

제조기업 91.5%,“공급망 AX 필수”…10곳 중 4곳은 이미 지원 첫 발 뗐다


「협력사 AI 전환(AX주1)) 확산 현황 및 애로요인 조사」



- 한경협, 매출 800대 제조업체 조사 … 응답기업 39.5%, 협력사 AX 위한 시범사업 착수

- 최대 걸림돌은 협력사 AI 역량 부족(43.4%)…정부의 ‘도입 비용 지원(43.7%)’ 절실

- 데이터 연계‧표준화주2)와 실증 프로젝트 중심 민관 역할 분담 시급


  제조기업 10곳 중 4곳이 시범사업을 중심으로 협력사 AI 전환(AX) 지원에 첫발을 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협력사 AX 지원을 품질 안정과 납기 단축 등 생산성을 높이는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협력사의 초기 AI 도입 비용 지원과 업종·공정별 AI 모델 개발 등 정책 기반이 마련되면 현장 확산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다.

 * 주1)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 기업과 산업의 생산·운영 과정에 AI를 적용해 데이터 분석·예측, 의사결정 지원, 공정 최적화 및 자동화 수준을 높이고, 업무와 운영체계를 혁신하는 활동 (본 조사에서는 문서 작성·정보 검색·회의록 요약 등 개인 단위의 일반적인 사무보조 활용은 제외)

 * 주2) 기업과 협력사의 생산·품질·설비·물류 데이터를 포털이나 시스템 등을 통해 주고받고, 명칭·형식·단위를 통일해 AI가 함께 분석·예측할 수 있도록 하는 것


협력사 AX지원 시범사업 39.5% … 91.5%는 공급망 전반 AX 중요성에 공감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제조업 매출액 800대 기업을 대상으로「협력사 AI 전환(AX) 확산 현황 및 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200개사)의 45.0%가 협력사 AX를 지원(시업사업 추진 39.5%, 정착 단계 5.5%)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은 있으나 착수 전’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24.0%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 기업 대다수인 91.5%는 제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협력사까지 포함한 공급망 전반의 AX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현재 구체적인 지원 계획이 없는 기업(62개사)에서도 82.3%가 공급망 AX가 중요하다고 응답해, 협력사 AX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산업계 전반에 폭넓게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협력사 AX 지원에 따른 기대효과로는 ‣생산성 향상(48.8%)이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공급망 리스크 대응(22.9%)주2) ‣비용 절감(19.6%) ‣규제 대응(6.3%)주3) 순이었다. 한경협은 기업들이 협력사 AX를 단순한 상생협력 차원을 넘어 생산성과 공급망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적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주2) 원자재·부품 수급 차질과 납기 지연 가능성을 조기에 파악하고 대응

 * 주3) 협력사의 탄소배출량, 원산지 등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공시·자료 제출 요구 등에 대응




[지원 방식] ①데이터 연계 및 표준화(34.4%) ②공동 실증(23.8%) 중심


  협력사 AX와 관련해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주요 활동으로는 ‣생산·품질·설비·물류 데이터 연계 및 표준화(34.4%)가 가장 많았다. 이어 ‣공동 파일럿·실증 프로젝트 추진(23.8%), ‣AX 수준 진단 및 로드맵 수립 컨설팅(16.4%) ‣협력사 임직원 교육 및 전문인력 파견(14.3%) 순이었다. 


  응답결과 AI 솔루션 등 자동화 프로그램·인프라를 단순 제공해주는 것(10.7%)보다 협력사와 데이터를 공유·연계하거나, 그 데이터를 AI에 활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해주는 지원 활동의 비중이 높았다. 한경협은 협력사 AX 확산을 위해서는 데이터 활용 기반과 실제 공정에서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여건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제약 요인] ‘협력사의 디지털 인프라․AI 활용 역량 부족(43.4%)’이 최대 걸림돌


  협력사 AX 지원의 주요 제약 요인으로는 ‣협력사의 디지털 인프라 및 AI 활용 역량 부족(43.4%)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데이터 연계·표준화 및 보안 관리의 어려움(22.7%) ‣협력사의 AI 도입 비용 부담(17.5%) 순이었다.




  지원 여부별로 보면, 이미 지원하고 있거나 지원을 계획 중인 기업은 ‣협력사의 디지털 인프라 및 AI 활용 역량 부족(50.5%)을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았다. 그 밖에 ‣협력사와의 데이터 연계‧표준화 및 보안 관리의 어려움(26.7%)과 ‣협력사의 AI 도입 비용 부담(14.8%)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체적인 지원 계획이 없는 기업에서는 ‣협력사의 디지털 인프라 및 AI 활용 역량 부족’(28.6%)과 ‣협력사의 AI 도입 비용 부담(23.2%)외에도 ‣자사 AX 수준 미비(14.3%), ‣자사 인력‧예산 부족(12.5%) 등 기업 내부적 한계도 크게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경협은 협력사의 기초적인 디지털·AI 역량 부족이 공통된 핵심 장벽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지원이 구체화 된 기업에서는 데이터 연계·보안 문제를, 미추진 기업은 비용과 내부 여건 문제를 더 크게 체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작용하는 가운데 지원이 구체화 된 기업에서는 데이터 연계·보안 문제를, 미추진 기업은 비용과 내부 여건 문제를 더 크게 체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정책 수요] ① 협력사 AI 도입 비용 지원 (43.7%) ② AI 모델 개발 지원 (25.5%)


  응답 기업의 86.5%는 정부 지원이 기업의 협력사 AX 지원 활동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필요한 지원으로는 ‘협력사 AI 도입 비용 지원’(43.7%)과 ‘업종·공정별 AI 솔루션 및 표준모델 개발 지원’(25.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협력사 AX 지원을 추진․계획 중인 기업과 현재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기업 모두 이 두 가지를 우선 정책 과제로 꼽아, 초기 도입비용 부담 완화와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모델 확충에 대한 정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협력사 AX 확산을 위해 기업이 담당할 수 있는 역할로는 ‣데이터 연계 및 표준화(40.1%) ‣공동 파일럿·실증 프로젝트 추진(25.4%) ‣협력사 임직원 교육 및 전문인력 파견(14.7%) 등이 제시됐다.


  한경협은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초기 도입 비용과 업종․공정별 AI 모델 개발 등 개별 기업 차원에서 마련하기 어려운 공통 기반을 지원하고, 기업은 협력사와의 데이터 연계와 공동 실증을 담당하는 등 역할 분담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권혁민 한경협 성장전략실장은 “제조업 AX는 소재․부품․장비를 공급하는 협력사까지 함께 전환해 산업 생태계 전체의 생산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산업 현장에서 AI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공급망 단위의 AX 확산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첨부] 협력사 AI 전환(AX) 확산 현황 및 애로요인 조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