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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협, 소상공인 상생ON페어 개최

  • 작성일 : 2025-12-11
  • 조회수 : 298

K-소상공인, ‘상생’ 날개 달고 ‘파워셀러’ 도약한다


< 한경협, 강한 소상공인 상생ON페어 개최 >



정부, 경제계, 네이버·카카오·아마존 등 플랫폼 3대장, ‘성장 사다리’ 역할

-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소상공인은 미래의 중견·대기업, 책임감을 갖고 지원해야”

- 소상공인 77% ‘매출 감소·정체’... 임대료·인건비 등 비용 경감 필요

- 판매전·입점상담부터 AI 체험까지... 온라인 기획전 연말까지 이어져


  민-관 합동 소상공인 상생과 글로벌 성장의 장이 열렸다.


정부·경제계·플랫폼社·소상공인이 한자리에...‘K-소상공인 프로젝트’ 가동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과 함께 K-소상공인 프로젝트 ‘강한 소상공인 상생ON페어(WE! Partners Fair)’를 12월 11~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전환, 글로벌 진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소상공인’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네이버·카카오· 아마존․쇼피 등 주요 글로벌 플랫폼 기업이 참여해 소상공인 상생 생태계 조성을 위한 ‘성장사다리’ 역할을 수행한다.


김창범 한경협 부회장 “소상공인은 미래의 중견·대기업, 책임감을 갖고 지원해야”


  행사 첫날 기념행사로 열린 ‘WE! 파트너스 타운홀 서밋’에서는 한경협, 중기부, 플랫폼사, 소상공인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여 소상공인의 미래 전략과 상생 비전을 논의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소상공인은 국가경제의 뿌리이자 미래의 중견· 대기업으로 성장할 주역으로, 정부와 경제계가 함께 책임감을 갖고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라인 기반 매출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이 플랫폼 수수료·광고비 부담, AI 기술 활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정부와 플랫폼 기업이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경협도 소상공인의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돕기 위한 지원과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오늘 논의된 과제들은 결국 현장에서 실현되어야 소상공인의 성장이 체감될 것이다”라며 “소진공은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과 변화의 흐름을 마주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겪는 부분에서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실질적인 솔루션과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 이번 상생 온(溫)페어를 계기로 민간과 공공이 함께 만든 동력이 현장에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업계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FINCA’를 운영하고 있는 김주선 ㈜원인어헌드레드 대표는 “제품 아이디어와 기획력은 뛰어나지만, 브랜드가 성장할수록 재고·수요 예측·생산 계획 등을 수기로 처리해야 하는 현실적 한계에 부딪힌다”며 “ERP 등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초기비용이 너무 커 소상공인들이 체계적 자료 관리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하기 어려운 만큼, 초기 단계 시스템 도입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땅콩 F&B 전문가 송찬영 ㈜반석산업 대표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상품 등록, 번역, 광고 콘텐츠 제작 등을 모두 외부 전문가에 의존해야 해 비용과 시간이 크게 부담된다”며 AI 기반 마케팅·번역·콘텐츠 제작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온라인 판매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했다.


소상공인 77%‘매출 감소·정체’... 임대료·인건비 등 비용 경감 필요


  한편 한경협이 타운홀 서밋 준비 과정에서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소상공인 실태조사’ 결과(1,000명 응답), 최근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소상공인 10명 중 8명(77.1%)이 2024년 대비 2025년 예상 매출이 “비슷하거나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경영성과에 대해서도 ‘악화됐다’('매우 악화됐다' 19.2%, '다소 악화됐다' 27.3%)는 응답이 46.5%였으며, 그 배경은 원자재·임대료 부담 증가, 세금 부담 등이 꼽혔다. 


  소상공인이 지적한 ‘3대 경영 애로’는 고정비 부담(43.4%), 경쟁 심화(25.4%), 마케팅 어려움(17.1%) 순이었다. 소상공인 유형별로는 온라인셀러·글로벌 진출형의 경우 ‘마케팅·홍보 어려움(온라인셀러 39.2%, 글로벌진출형 32.1%)’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해외 플랫폼 판매자의 경우 ‘경쟁 심화’가 1위(40.9%)로 나타났다. 




  한편 소상공인들이 희망하는 정부·지자체 지원정책으로는 '임대료·인건비 등 경영비용 완화'가 33.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타 응답은 '세제·규제 완화'(21.0%), '온라인 판로·마케팅 지원'(14.0%), '법률·세무·인증 등 전문가 컨설팅'(13.6%), '디지털 전환 컨설팅·교육'(10.9%), '글로벌 진출 지원'(6.0%) 순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첨부2> 참조)


판매전·입점상담부터 AI체험까지... 온라인 기획전 연말까지 이어져 


  행사 기간 동안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플랫폼 3대장인 네이버·카카오·아마존을 비롯한 국내외 주요 플랫폼 기업과 디지털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는 실전형·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했다. 


  한편 월간 이용자 수 3억 명 이상, 동남아 7개국 대표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은 쇼피도 참여해 동남아 진출 희망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입점 상담을 진행했다. 


  플랫폼사가 보유한 자체 AI기술을 통해 ▲상품 촬영 및 자동 보정, ▲고객 리뷰 분석 인사이트 제공, ▲온라인 광고 성과 예측 등 소상공인을 위해 최적화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AI 존’도 운영된다. 행사 양일간 중기부 선정 혁신 소상공인들이 차별화된 제품을 소개하는 판매전이 열리며, 온라인 기획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네이버, 카카오, 아마존 등 각 플랫폼사에서 자체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한경협은 “이번 상생ON페어는 정부와 경제계, 대기업과 소상공인이 서로 힘을 합쳐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글로벌 진출과 K-소상공인의 미래를 위한 사업에 진심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첨부1] 『강한 소상공인 상생ON페어(WE! Partners Fair)』참고 자료 

※ [첨부2] 『소상공인 실태조사』결과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