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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합동 ‘팀코리아’가 ‘청년 일자리 르네상스’ 연다
<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개최 >
- 15년 만의 대규모 경제계 공동 상생채용박람회, 정부·대기업·협력사 총출동
- 청년 10명 중 7명 “취업 공백 경험”… 기업 58% “인재 채용 쉽지 않다”
- 류진 회장, “청년 채용은 사회적 책임인 동시에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
- 12월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 이어가며 청년·중소기업 상생 플랫폼으로 확대
청년 고용난 해법 찾기에 정부와 경제계가 나섰다.
민관 합동으로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를 열어 청년 취업난과 중소·협력사 구인난 해소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것이다. 주요 그룹주1)이 참여하는 경제계 공동 상생 채용박람회 개최는 2010년 이후 15년 만이다.
* 주1) 참여그룹명: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포스코, 한화, HD현대, GS, CJ, LS, 효성, 풍산 등
정부·대기업·파트너사, 고용 창출 ‘팀 코리아’로 뭉쳤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Growing Together Job Fair)」가 21일(화) 코엑스 마곡 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총 500여개 기업(오프라인은 161개사)이 참여한 가운데 막을 올렸다. 한경협은 이번 박람회 개최 배경에 대해 “청년 고용 빙하기를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정부, 대기업, 파트너사가 맞손을 잡고 ‘고용 창출 드림팀, 팀코리아’ 가 결성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협 설문 결과, 청년 취업난과 중견·중소기업 구인난 모두 심각
한경협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청년취업난과 중견·중소기업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임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경협이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청년 1,02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이(66.7%) 취업공백을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또 10명 중 4명(39.0%)은 취업공백 기간이 6개월 이상이라고 답했다. 향후 5년 내 채용시장 전망에 대해서는 절반 가량(47.4%)이 채용기회가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박람회 참여 기업 215개사(응답률 48%)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 체감 청년 구인난 수준을 묻는 질문에 58%가 ‘인재 채용이 쉽지 않다’고 응답해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경협은 “청년층이 장기 구직공백과 채용시장 위축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고, 기업도 필요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고용 미스매치가 구조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류진 회장, “청년 채용은 사회적 책임이자 미래 위한 최고의 투자”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상생협력 채용박람회는 일자리의 연결을 넘어,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의 청년 채용은 사회적 책임인 동시에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라며, “기업의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해 나갈 인재들을 많이 채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청년세대는 극한 경쟁 속에서 온갖 노력을 하고 있지만 경력직만 뽑는 현실에서 면접 기회조차 얻기 어렵다”라고 하면서, “청년들이 존중받으며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기회를 늘려주는 것이 기성세대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청년들이 경력을 쌓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한 팀이 되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또 이번 채용박람회를 공동개최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노용석 차관은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청년인재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보유한 대기업 협력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고, 취업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대기업이 협력사 맞춤형 교육과 취업을 지원하는 ‘상생일자리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달곤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대기업, 중소기업, 정부가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힘을 모은 상생의 장으로 우수 기업과 역량 있는 청년들이 만나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반성장위원회는 대·중소기업 간 협력을 통해 기업의 인재 확보와 청년의 취업 기회가 선순환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12월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 이어져... 청년·중소기업 지원할 것
한편, 이번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는 ▲기업채용관 ▲노동부 청년고용정책 홍보관, ▲AI 강소기업 특화 채용관 ▲커리어 및 취업역량관 ▲중기부 선정 우수 중소기업 채용관 등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홍보관(Growing Together Hall)에서는 그간의 주요 상생 사례를 조명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동반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경제계의 의지를 담은 전시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기업채용관’에는 첨단제조업, 스마트 모빌리티, 우주항공산업, 첨단방위산업, 국가기반산업, 글로벌 소비재 등 청년구직자의 관심이 큰 온․오프라인 500여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한 ‘커리어 및 취업역량관’에서는 AI를 활용한 1:1 이력서 컨설팅을 비롯해 퍼스널컬러 컨설팅, 증강현실(AR) 기반 모의면접, 머리착용형 디스플레이(HMD)를 활용한 메타버스 면접 체험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돼 청년 구직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경협은 현장박람회에 참가하기 어려운 전국 기업과 청년 구직자도 참가할 수 있도록 채용 온라인 플랫폼인 사람인을 통해 12월까지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경협은 “청년실업과 중소기업 구인난 모두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상생채용박람회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마중물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제계가 청년·중소기업 상생지원 프로젝트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 [첨부1] 2025 상생협력 채용박람회 행사 개요
※ [첨부2] 청년취업과 기업 구인난 관련 설문 결과 주요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