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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목 「전경련 경제계 미션단」베트남 방문
작성자 이소원 팀장 / 지역협력팀 작성일 2018-09-10
첨부파일  베트남 경제계 미션단」개요 및 참고자료.pdf

허창수 회장, “한-베트남은 경제적 동반자, 박항서 매직을 이어가길”


- 허창수 회장 등 미션단, 하노이∙호치민 방문해 베트남 정부인사 및 기업인 등 만나
- 베트남, 단순 생산기지 보다 첨단기술, 서비스업 등 선별적 투자 유치 원해
- 한국기업, 현지 기업 협력 강화 + 4차산업 등 하이테크산업 투자 고려해야
- 北, 베트남식 경제개발可…싱가포르 합작 VSIP산업단지 성공사례 방문키도


  허창수 회장을 단장으로 기업인 20여명이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계 미션단」으로 베트남을 방문, 7대 진출방향 키워드 ‘V.I.E.T.N.A.M’을 제시하였다.


  금번 미션단은 우리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에 맞추어 아세안으로의 시장다변화를 위한 것으로, 단장인 허창수 회장을 비롯한 한국 기업인들이 9/10(월)부터 13(목)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을 방문한다. 베트남 총리 등 주요 정부 인사 예방 및 현지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베트남의 변화 현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베트남의 산업 현장감을 확인하기 위해 하노이에서는 화락하이테크파크를, 호치민에서는 베트남-싱가포르 합작투자 산업단지(VSIP빈증) 등을 방문한다. 



신남방정책의 핵심국 베트남, 투자환경은 까다로워져도 잠재력 여전히 커


  허창수 미션단장은 9/10(월) 응우옌 쑤언 푹(Nguyen Xuan Phuc)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 중 교역액 1위, 투자액 1위인 신남방정책의 핵심국가로 이제 한국의 경제적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허 회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국제경제 질서 속에서도 베트남은 계속 성장해왔고, 한국과의 견고한 경제협력 관계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GDP성장률은 6%대를 유지하고 있고, 9,500만명의 인구 중 30대 미만이 절반으로 풍부한 노동력도 갖춰 넥스트 차이나로서의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된다.

※관련 자료 <첨부> 참조


  전경련 엄치성 국제협력실장은 “베트남의 경제수준이 점점 높아지면서 중점 투자유치 분야가 하이테크, 부품소재, IT 등으로 변하고 있고 임금수준과 공단 임차료 등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을 더 이상 단순 생산기지만으로 생각해서는 안 된다”며 “신산업의 파트너 또는 새로운 소비시장으로서 인식하는 등 베트남 진출방향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현지기업,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해야 (Together Growth)


  푹 총리 등 베트남 정부 인사들은 현지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주문했다. 푹 총리는 “베트남은 소재·부품 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의 서플라이체인(Supply chain)에 베트남 현지 기업을 육성해 참여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로 베트남의 소재·부품 산업 자급률은 30%미만으로 취약하여, 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외국기업 유입을 저해하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베트남정부는 소재·부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20 부품 소재 산업 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 등 각종 지원정책을 추진 중이다. ※관련 자료 <첨부> 참조


베트남식 모델, 북한 경제개발에 도움 될 것 (NK’s Role Model) 


  미션단은 9/13(목) 베트남-싱가포르 성공적인 합작모델인 VSIP 빈증 산업단지도 시찰할 예정이다. 이 사례는 외국자본에 의한 사회주의 국가의 경제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북한 경제 개방 시 합작모델로서 주목받고 있다. 허창수 회장은 “베트남은 북한 경제개발의 롤모델 국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라며, “한국기업의 베트남과의 우호적 관계와 경협 성과 등이 훗날 북한 경제개발에 좋은 사례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VSIP : VSIP는 1994년 베트남의 Vo Van Kiet 총리가 싱가포르의 고척통 총리에게 처음 제안, 1996년 베트남 국영기업 Becamex와 싱가포르 Sembcorp개발회사가 합작하여 출범함. 현재까지 빈증, 박닌, 하이퐁, 꽝나이 등에 7개 산업단지와 5개 타운을 조성, 30개국에서 약 720개 기업 유치하여 92억달러의 투자자본 유치, 18만개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알려짐


베트남 진출, 하노이·호치민 이외 지역 고려해야 (Areas in the provinces)


  9/11(화)에 열린 베트남 기업인 초청 간담회에서 VCCI(베트남상의) 두안 두이 쿠옹(Duan Duy Khuong) 부회장은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은 인프라가 잘 갖춰진 하노이와 호치민 인근에 집중되어있다”며 “한국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잠재력이 크고 투자 인센티브가 많은 지방을 눈여겨봐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실제 한국의 베트남 지역별 투자 비중을 살펴보면 북부 57.2%, 중부 6.8%, 남부 35.8%이며, 대부분 북쪽 하노이와 남쪽 호치민의 인근 도시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의 對베트남 지역별 투자순위, 2017년 상반기 누계기준>
: 박닌(16.7%, 하노이 동쪽) → 동나이(10.2%, 호치민 북동쪽) → 하이퐁(9.9%, 하노이 동쪽) → 하노이(9.9%) → 타이응우웬(9.3%, 하노이 북쪽) → 호치민(6.8%) 順


베트남도 4차 산업혁명 열풍, 하이테크기업 환영 (Move to 4th Industry)


  미션단은 9/11(화) 쭈 응옥 아잉(Chu Ngoc Anh) 과학기술부 장관을 만난 후, 하노이 인근 ‘화락하이테크파크(Hoa Lac Hi-tech Park)’를 방문했다. 쭈 장관은 “화락하이테크파크는 베트남 정부에서 추진하는 최초이자 가장 큰 첨단기술산업단지로 하노이대학 이전 및 연구소와 기업을 유치해 교육-R&D-첨단기업 클러스터를 구성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정부는 ‘산업발전 2025계획’을 발표하고 정보통신·지식기술 등 친환경적이면서 첨단기술 분야 기업 유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전경련 엄치성 국제협력실장은 이번 미션단 파견에 대해 “올해 초 회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금번 아세안미션단을 파견하게 되었다”며 “아세안이 우리 기업들의 주요 경제파트너가 된 상황에서, 베트남은 단연 핵심국가로 이번 방문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베트남을 시작으로 우리 기업들의 비즈니스에 도움이 되는 방향에서 민간 경제계 차원의 이러한 기회를 계속 만들어 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션단은 WEF ASEAN Forum과 연계되어 베트남 한국대사관(김도현 대사) 주최로 열린 ‘코리아나이트’에도 참석하여 양국 간 경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였다.


[첨부]「베트남 경제계 미션단」개요 및 참고자료